뉴 알티마(4세대, 2010)

뉴 알티마(4세대, 2010)의 출시와 관련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 모델의 주요 변화와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디자인 변화

• 전면부: 더욱 날렵해진 그릴과 헤드램프, 그리고 안개등이 분리된 범퍼를 통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이는 인피니티 G 세단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 측면 및 후면: 기존 디자인을 거의 유지하면서도, 움푹 들어간 휠과 유려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덕분에 동급 차량 중 가장 역동적인 외관을 자랑했습니다.

2. 실내 변화

• 디자인: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유지했으나, 소재의 질감이 향상되고 일부 편의 장비가 추가되었습니다.
• 편의 장비:
  • 기존의 카세트 데크를 제거하고, 소비자 요청을 반영해 공식 내비게이션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 초기 모델에서는 4.3인치의 작은 터치스크린을 사용했으나, 2011년 연식 변경 모델에서 이를 7인치로 확대하여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 멀티 AV 시스템을 도입해 기술적 진보를 보여주었지만, 애프터마켓 대비 품질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3. 파워트레인 및 성능

• 3.5리터 모델: 토크는 약간 낮아졌지만, 저속 구간에서 연비 효율을 높여 리터당 10km 이상의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 주행감각: 국산 중형 세단보다 뛰어난 주행감을 제공하며, 여전히 경쟁 우위를 유지했습니다.

4. 가격 경쟁력

• 전작 대비 전 트림에서 약 300만 원 저렴해진 가격으로, 동급 경쟁 차종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뉴 알티마는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소폭 개선하면서도, 가격 조정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전략적인 모델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