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나락으로 가는 차들

2024. 6. 24. 03:13카테고리 없음

반응형

중고차 구매 시 피해야 할 차종과 상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 구매 후의 불만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문제가 있는 차량을 잘못구입하시면 큰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사고 이력이 있는 차량

사고 이력이 있는 차량은 외관은 멀쩡해 보여도 내부 부품이나 구조에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프레임에 손상이 있는 차량은 안전에 큰 위협이 됩니다. 사고 이력을 확인할 때는 자동차 이력 조회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2. 침수 차량

침수 차량은 내부 전자 장치나 엔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추가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침수 차량을 피하려면 차량의 바닥 매트 아래를 확인하거나, 침수 차량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주행 거리가 지나치게 낮은 차량

주행 거리가 낮은 차량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차량 연식에 비해 주행 거리가 지나치게 낮다면, 오히려 차량이 오랜 기간 동안 사용되지 않아 부품이 경화되거나 오일이 고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지나치게 높은 주행 거리의 차량

주행 거리가 지나치게 높은 차량은 주요 부품의 수명이 다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 고가의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5.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나 모델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나 모델의 차량은 부품 수급이 어려울 수 있고, 중고차 시장에서 재판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인기 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랜드로버, 미니는 벤츠나 BMW에 비해 정비가 상당히 어렵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며 부품수급도 원활하지 않으니 차량가격만 보고 구입하는 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재규어 XJ의 경우 배터리가 방전되면 시동자체가 안 걸리고 리모컨카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센터를 방문해서 고치면 80-100만 원 지불해야 합니다.

6. 정비 이력이 불분명한 차량

정비 이력이 명확하지 않은 차량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비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차량을 선택하고, 판매자로부터 정비 기록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차량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한 경우

시세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차량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가격이 너무 낮은 차량은 사고 이력, 침수 이력, 심각한 고장 등 숨겨진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8. 차량의 소음 및 진동이 심한 경우

시운전 시 차량에서 이상한 소음이나 진동이 느껴진다면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 주요 부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고가의 수리 비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9. 녹이 많은 차량

차량의 하부나 엔진룸에 녹이 많다면 이는 차량이 해안가 지역에서 사용되었거나, 관리가 소홀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녹이 많은 차량은 부식으로 인해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10. 검사 기간이 짧은 차량

중고차를 구매할 때 차량 검사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차량은 구매 후 곧바로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추가적인 비용 부담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검사 기간이 넉넉한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구매는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결정입니다. 위의 항목들을 고려하여 문제없는 중고차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11. 수리비 폭탄을 안고 있는 국산차

 

G70, 3.3 터보는 피하십시오. 작은차체에 큰 엔진을 넣어서 열관리가 어렵고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음. 터보, 부동액, 시동모터등 여러 곳의 부품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습니다.

 

GDI 엔진이 들어가있는 아반떼 MD, 2011년부터 2014까지 생산된 차량, 엔진오일이 연소실로 가서 타서 없어짐. 단순이 오일만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한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서 촉매가 녹아내리거나 엔진자체에 문제가 벌어지게 되면 1-20만 원으로 수리가 가능한 것이 아니라 백만 원 이상부터 수리비가 발생하게 되고 심하면 엔진을 못쓰게 됩니다. 제조사에서 문제에 대해 인정한 부분도 있고 해서 10년 16만 킬로의 보증수리기간이 있으니 현대자동차의 보증수리를 받은 차를 고르기를 추천합니다.

 

K7 1세대, 2.4 GDI 엔진이 들어간 차량(그랜저 HG도 엔진을 공유합니다) 세타엔진이 엔진오일 감소뿐만 아니라 메탈베어링 고착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10년에 19만 킬로까지 보증기간이 되어 있음. 2.4 엔진을 피해 3.0 람다엔진같이 엔진고장이 적게 보고된 모델로 고르도록 권합니다.

 

K5, YF소나타와 파워트레인 공유하는 차량으로 세타엔진이 국내에서는 인기가 없지만 수출이 나가는 관계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피스톤이 실린더 벽을 긁거나 때리는 일이 생깁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모델들은 꼭 걸러야 할 차종입니다. 2012년 이후부터는 비교적 결함보고가 적은 누우엔진이 들어갑니다.

 

모하비, 엔진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나 2011년 까지  S1모델은 DPF가 없음. 오일필터하우징에서 누유가 많이 보고 되어있는데 6 기통이어서 들어내고 수리하는 데에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수도권 운행이 많으면 환경규제에 맞춰서 생산된 2013년 이후 모델을 고르도록 하십시오.

 

300x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