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2. 07:03ㆍ카테고리 없음
벨로스터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한 차량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특히 1세대 벨로스터는 2010년에서 2013년식 모델로, 주행거리 10만 km 미만의 차량을 50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특징 중 하나는 비대칭 도어 디자인입니다. 운전석 쪽은 문이 하나인 반면, 조수석 쪽에는 문이 두 개 있어 쿠페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실용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1600cc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좋은 편이며, 현대차의 강점인 다양한 옵션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니크"라는 옵션이 추가되어 차량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벨로스터 터보 모델도 있어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적합합니다.
벨로스터는 감가가 많이 되는 차종 중 하나지만, 현재 중고차 시장에서는 가성비가 좋고 중고가 방어도 잘 되는 편이라 실용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이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원한다면, 벨로스터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벨로스터 개요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생산된 2+1 도어 전륜구동 준중형 해치백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인 PYL의 첫 사용 차종으로, 투스카니의 빈자리를 어느 정도 메우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그러나 벨로스터는 기존의 스쿠프, 티뷰론, 투스카니와 같은 전륜구동 스포츠 쿠페의 직접적인 후속 모델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개발 배경 및 출시
벨로스터는 2006년에 내놓은 벨로스터 콘셉트카의 양산형으로, 프로젝트명 FS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원래는 라비타의 후속 모델로 예정되었으나, 벨로스터 콘셉트카가 투스카니의 후속 모델로 알려지면서 라비타의 후속 모델로 오해받기도 했습니다. 결국, 라비타의 후속 모델은 유럽시장 전용 모델인 ix20이 되었고, 벨로스터는 별도의 프로젝트로 분리되어 개발되었습니다. 벨로스터는 2011년 3월 10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디자인 및 구조
벨로스터는 비대칭형 도어 디자인을 채택하여, 운전석 쪽에는 1개의 도어를, 조수석 쪽에는 2개의 도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독특한 디자인은 승하차 시 불편함을 개선하고, 중앙 2열 시트에 컵홀더를 배치하여 4인승 구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뒷좌석은 디자인 특성상 170cm 이상의 승객이 앉을 경우 머리가 트렁크 유리에 닿게 되며, 180cm 이상의 승객은 굽히고 타야 할 정도로 공간이 협소합니다.
파워트레인 및 성능
벨로스터는 감마 1.6리터 GDi 엔진(140 PS/17 kg.m)을 탑재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20일 시점으로 자동 및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아반떼 MD와 동일한 성능 제원을 가지고 있지만, 벨로스터는 6단 자동변속기 차량 기준으로 아반떼 MD보다 40kg 무겁고, 17/18인치 휠을 장착하여 가속력이 상대적으로 느리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능 저하는 평론가와 기자들, 그리고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기대한 오너들 사이에서 많은 불만을 샀습니다. 건식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채용 버전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빠르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204마력 벨로스터 터보 모델로 수요가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핸들링과 주행 성능
벨로스터의 하체는 1.6 TGDi 모델용으로 세팅되어 튼튼하며, TUIX 킷인 다이내믹 패키지를 선택하면 댐퍼와 스프링, 스태빌라이저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 패키지의 댐퍼는 티뷰론 스페셜, 투스카니 엘리사, i30에도 사용된 삭스社의 제품으로, 핸들링과 코너링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으며, 파노라마 선루프 장착 시 차체 강성 저하와 MDPS의 필링, 성능이 떨어지는 순정 타이어에 대한 불만이 주로 제기되었습니다.
벨로스터의 특별한 활용
제네시스 쿠페를 사용하는 미국 리즈밀렌 레이싱은 벨로스터 1.6T 엔진을 2.0 베타 엔진에 터보차저 튜닝하고, 기계식 4WD와 시퀀셜 미션을 추가하여 랠리 크로스 카를 만들어 경기에 참가하며 홍보에 활용했습니다.
벨로스터는 그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해치백과 쿠페의 장점을 모두 갖춘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중고차로 평가받으며, 독특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동시에 원하는 운전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입니다.